IPARK현산, 삼성물산과 손잡고 용산 숙대입구역세권 재개발 ‘조경 특화’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수정 2026-10-09 10:33
입력 2026-10-09 10:33

양사 역량 결합해 시너지 극대화 MOU
도심 속 자연과 휴식 명품 주거단지로
디벨로퍼로서 용산 거점화 전략 ‘박차’

IPARK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용산 숙대입구역세권 재개발 사업의 조경 차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IPARK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경 특화를 위해 최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시공을 넘어, 도심 속 편리함과 일상 속 자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주거 환경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보유한 세계적 조경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지 특성에 최적화된 공간을 구축하고 단지의 상품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경의 핵심 목표는 ‘도심 속에서 누리는 일상적 휴식’이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산책로와 정원을 단지 내 휴게공간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입주민의 생활 영역을 야외로 확장한다. 또한, 주거동과 커뮤니티 시설을 오가는 동선 곳곳에 자연 요소를 배치해 걸음마다 숲속에 있는 듯한 공간의 연결성을 부여할 예정이다.

숙대입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총 900여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약 5500억원 규모다. 지난 8일 진행된 1차 입찰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으나, 회사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고의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수주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도심 중심부에 자리한 단지인 만큼, 일상에서 자연과 휴식의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일 것”이라며, “IPARK현대산업개발의 굳건한 개발 역량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조경 전문성을 더해 용산을 대표하는 ‘리조트형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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