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이 친구들과 놀던 노래방에 불지르고 도주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6-10-09 09:56
입력 2026-10-09 09:56
화재가 발생한 남원 코인노래방 내부. 전북소방본부 제공


여중생이 전북 남원의 한 코인노래방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전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1분쯤 남원시 천거동 지하 1층 코인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30㎡ 규모의 노래방 1호실과 그 안에 있던 기기, 소파 등을 태워 637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방에서 친구들과 놀던 여중생 한 명이 라이터로 소파에 불을 붙인 뒤 달아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학생을 붙잡아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