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조두순 전자장치 훼손에 “법무부는 철저 점검하라”

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수정 2026-10-08 17:43
입력 2026-10-08 17:43

“이 문제 짚어준 김동아 의원에게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8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주거지에 설치된 전자감독장치를 훼손한 것과 관련해 “법무부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전자감독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8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서 “전자감독 대상자의 장치 훼손을 6일이 지나서야 파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김동아 의원께서 관련 자료를 통해 이 문제를 짚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와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과 판결문 등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해 6월 3일 오전 11시 28분쯤 경기 안산시 주거지 안방에 설치된 재택감독장치 외장 안테나를 파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비점이 확인된다면 제도와 시스템을 즉시 개선해 달라”며 “국민의 안전에는 작은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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