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해변에서 치유를…‘웰니스페스타’ 개최

김형엽 기자
수정 2026-10-08 14:55
입력 2026-10-08 14:55
경북 영덕 해변에서 치유와 관광을 접목한 웰니스 체험이 펼쳐진다.
영덕군은 오는 16~18일 고래불국민야영장 일원에서 ‘영덕 웰니스 페스타 202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웰니스피아 영덕 : 가장 완벽한 휴식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고래불의 솔숲과 해변, 바다를 무대로 한방치유와 생활치유, 자연치유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방 클리닉’에서는 뷰티존을 비롯해 침, 추나, 청혈해독요법 등 30여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솔숲에서는 싱잉볼 명상과 요가, 스트레칭 등을 즐기는 ‘포레스트 라운지’가 열리며, 해변에서는 맨발 걷기와 노르딕워킹, 서핑 명상 등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축제의 즐길거리를 넓히기 위해 가수 유성은, 나윤권, 3인조 남성 발라드 그룹 순순희, 성악가 김성록이 공연을 펼친다.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동호회 31개 팀이 푸드존과 영덕콘서트, 부대체험, 생활치유 프로그램 등을 직접 운영해 관광객과 함께 축제를 꾸민다. 기존 산업전 대신 지역 웰니스 기업의 제품을 홍보·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웰니스 맛집 발굴 이벤트와 관람객 휴게 라운지도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원석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체험도 마련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기존 한방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더욱 폭넓게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고래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호응을 얻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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