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너구리 닮은 포식성 포유류

유용하 기자
수정 2026-10-08 00:34
입력 2026-10-08 00:21
네이처 제공
중국, 미국, 독일 공동 연구팀은 중국 쥐라기 지층에서 현생 오리너구리와 비슷한 형질을 가진 초기 포유류 동물의 화석을 발견하고 과학 저널 ‘네이처’(10월 8일 자)에 발표했다.
‘메가카우다’라는 이름이 붙은 이 동물은 약 1억 6800만~1억 6300만년 전 중국 내몽골 지역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몸무게는 1~2㎏으로 넓고 납작한 꼬리, 상대적으로 긴 발이 달린 짧은 뒷다리, 먹이를 가위처럼 잘라 내는 독특한 이빨을 지녔고 물과 육지를 오가며 생활했던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쥐라기 시대에 공룡과 함께 살며 먹이를 두고 경쟁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유용하 과학전문기자
2026-10-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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