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와 두꺼비의 만남…경주시-수성구 우호협력 맞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10-07 14:42
입력 2026-10-07 14:42
경북 경주시와 대구 수성구가 상호 교류 확대와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7일 경주시청에서 수성구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각 지역 자원과 강점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축제와 행사에 대한 상호 홍보와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단체 간 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세계유산과 수성구의 도심 관광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대구·경북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관광 활성화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와 경주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관광객의 이동 범위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넓어지고 있는 만큼 도시 간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수성구와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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