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산시스템 운영 안정성 고도화 사업’ 수주
수정 2026-10-07 09:44
입력 2026-10-07 09:44
한국주택금융공사, 시범 운영 거쳐 ‘콘트라베이스’ 적용 확대
뉴타닉스 기반 가상화 환경 전환… 국산 가상화 경쟁력 입증
HCI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 장애 대응력·자원 활용 효율 강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 김영광)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추진하는 ‘전산시스템 운영 안정성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고,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케스트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콘트라베이스를 적용한 시범 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한 바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해당 시범 운영 과정에서 솔루션의 우수한 성능과 고가용성을 충분히 검증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콘트라베이스의 도입 규모를 크게 넓히기로 결정했다.
본 사업은 기존 뉴타닉스 기반의 가상화 시스템을 콘트라베이스로 대체하는 윈백(Win-back) 프로젝트다. 노후 인프라의 전면 개편과 함께 급변하는 금융 환경 및 IT 수요에 기민하게 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운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구축을 기반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시스템 전반의 운영 안정성을 끌어올리는 한편 자원 운용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오케스트로는 콘트라베이스를 적용해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기반의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을 구현한다. 컴퓨팅·메모리·스토리지 등 인프라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업무 수요에 따라 필요한 자원을 유연하게 할당·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서비스의 무중단 운영을 위해 고가용성 체계도 강화한다. 물리 인프라와 가상화 자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고가용성 기능과 동적 자원 재배치를 통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한다. 웹 기반 통합 관리 환경과 API 연계를 통해 인프라 전반의 운영 가시성을 확보하고, 장애 대응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기존 외산 가상화 환경을 콘트라베이스로 전환함에 따라 라이선스 비용과 정책 변화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케스트로는 국내 R&D 조직과 전문 기술 서비스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지향적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R&D와 기술 서비스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고객 요구를 제품 고도화에 반영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기술 역량도 갖추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VM웨어와 뉴타닉스 등 주요 외산 가상화 환경을 콘트라베이스로 전환하며 다양한 고객 환경에서 윈백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복잡한 전환 과정이 요구되는 공공 및 금융 기관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계속 넓히며 우수한 기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앞으로도 가상화 솔루션 전환을 검토하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콘트라베이스의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 시장 내 영향력과 입지를 한층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콘트라베이스의 도입 범위가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확대된 것은 기술력이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검증된 기술과 고객 지향적인 국내 R&D, 강력한 기술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가상화 솔루션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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