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주요 지수 동반 상승 마감…반도체는 종목별 엇갈려

정연호 기자
수정 2026-10-07 06:10
입력 2026-10-07 06:10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38포인트(0.49%) 오른 5만1521.28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44.98포인트(0.58%) 상승한 7818.93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122.48포인트(0.45%) 오른 2만7599.79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148.03포인트(0.48%) 상승한 3만1224.47을 나타냈다. 반면 경기 민감 업종 흐름을 가늠하는 다우운송지수는 89.80포인트(0.45%) 내린 1만9701.76으로 마감해 업종별 온도 차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5.09포인트(0.34%) 오른 1만3217.82로 소폭 상승했다.
투자심리는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이었다. 뉴욕 증시의 변동성 지표인 VIX는 0.51포인트(3.29%) 내린 15.01을 기록했다. 지수 전반이 오르는 가운데 변동성은 낮아져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0.14% 오른 239.24달러, 애플은 0.22% 상승한 333.63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0.78% 오른 529.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은 1.95% 상승한 256.29달러를 기록했고,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0.35%, 0.22% 올랐다. 테슬라도 0.51%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주 내부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브로드컴은 3.67% 급등했고 AMD도 2.80%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 ADR은 6.39% 급락했고, 인텔은 3.18%,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21%, 램리서치는 3.44%, ASML 홀딩 ADR은 1.39% 각각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 마감했지만 개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AMD, 브로드컴, 테슬라 등 기술·반도체 관련 종목에 자금이 집중됐다. 엔비디아의 거래대금은 242억달러, 마이크론은 220억달러, AMD는 156억달러, 브로드컴은 115억달러 수준을 기록해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뉴욕거래소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제약·금융·산업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일라이 릴리는 1.26% 상승했고, 존슨앤드존슨은 0.73%, 애브비는 0.35%, 머크는 1.72% 올랐다. 금융주인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각각 0.17% 상승했다. 산업재에서는 캐터필러가 1.80% 뛰었고, 델 테크놀로지는 3.93% 급등했다.
반면 일부 방어주와 헬스케어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코카콜라는 0.39% 내렸고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0.60% 하락했다. TSMC ADR도 0.72% 밀리며 뉴욕증시 상위 종목군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미국 증시는 대형주 중심의 완만한 상승세 속에 기술주가 지수를 떠받쳤지만, 반도체와 경기 민감 업종 내에서는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이 이어진 장으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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