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조기 탈락 충격패…김가영·박정현은 우승 순항

박성국 기자
수정 2026-10-06 15:44
입력 2026-10-06 15:44
올 시즌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우승자들의 운명이 이르게 엇갈렸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64강에서 조기 탈락한 반면 김가영(하나카드)과 박정현(하림)은 가볍게 32강에 안착했다.
올해 투어 개막전 우승자인 김가영은 5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윤경남을 상대로 4이닝에 7점 장타를 터뜨리며 25-9(23이닝)로 제압했다. 통산 20승과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 대기록을 바라보는 김가영은 32강에서 전어람을 상대한다.
3차 투어 우승자 박정현은 경기 중반 5점 장타 두 방을 앞세워 임혜원을 22-15(26이닝)로 따돌리고 32강에 합류했다.
반면 2차 투어 우승자 스롱 피아비는 서유리에게 13-22(28이닝)로 패해 4차 투어를 조기 마감했다. 서유리는 경기 중반 6이닝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며 유력한 우승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16세 막내 이승희는 김정미와 19-19(24이닝)로 팽팽히 맞섰으나 하이런에서 4-3으로 앞서 극적으로 32강에 진출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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