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추진… 출제부터 채점까지 통합 지원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수정 2026-10-06 14:52
입력 2026-10-06 14:52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서·논술형 평가의 일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부산 AI 서·논술형 평가지원 시스템 도입 및 운영 용역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출제부터 시험 시행, AI를 이용한 자동 채점, 교사 검수, 학생 피드백까지 서·논술형 평가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시는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일 AI 자동 채점 기술을 보유한 디지털 평가 전문기업과 계약했다. 또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정보통신 전문기업과 협력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사의 출제, 채점 부담을 줄이고 채점의 일관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한다.



시교육청은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도 병행한다. 지난 7월 고등학교 교사 287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연수를 운영해 성취평가제에 대한 이해와 서·논술형 문항 출제 역량을 높였다.

이어 8월 31일에는 실천교사 20명을 선발해 시스템을 활용한 문항 개발에 본격 착수하는 등 현장 교원들의 평가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원들의 평가 역량 강화도 병행한다. AI 기반 시스템으로 교사의 출제·채점 부담을 줄이고 채점의 일관성과 공정성, 전문성 향상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성취평가제 이해와 서·논술형 문항 출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고등학교 교사 287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연수를 운영했다. 지난 8월 31일에는 실천교사 20명을 선발해 시스템을 활용한 문항 개발에 착수했다.

시교육청 시스템 개발과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의 지식 암기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서·논술형 평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 AI 서·논술형 평가 지원 시스템은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AI 채점의 일관성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깊게 확장해 줄 것”이라며 “인간 중심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이 평가 체계가 부산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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