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안경으로 교정하면 끝? NO…소아기부터 평생 관리해야
이병문 기자
수정 2026-10-06 17:16
입력 2026-10-06 11:07
서울지역 19세 남성 52만명 분석해보니 근시 73.69%·고도근시 22.04%
대한안과학회, ‘2026 눈의 날 팩트시트’ 공개…하루 2시간 야외활동 권고
올해 눈의 날 주제는 ‘근시관리, 평생 눈 건강의 시작입니다’로, 소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근시 관리의 중요성을 다룬다.
이번 팩트시트에는 국내외 소아·청소년 근시 현황, 야외활동 등의 예방 근거, 해외 관리 사례, 소아·청소년기 근시 진행 평가 및 억제 치료, 성인 고도근시의 주요 합병증과 경고 증상 등이 담겼다.
학회에 따르면 2013~2022년 서울지역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19세 남성 51만9,703명을 분석한 연구 결과, 2022년 기준 근시 유병률은 73.69%, 고도근시(구면등가 굴절력 -6.0디옵터 이하) 유병률은 22.04%로 나타났다.
학회는 근시 예방과 관리를 위해 근시가 발생하기 전 어린이의 경우 하루 약 2시간의 야외활동을 권고했다. 이미 근시가 시작된 경우에는 단순 안경 교체에 그치지 않고 진행 속도를 확인하여 필요시 진행 억제 치료를 고려해야 하며, 성인기 이후에도 과거 고도근시였다면 망막·황반·시신경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재웅 홍보이사의 국내외 근시 변화 및 예방 근거 발표와, 유정권 기획이사의 소아기 근시 치료부터 성인기 고도근시 합병증 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문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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