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서 50대 모친 폭행…20대 아들 “내 말 안 들어줘서”

김유민 기자
수정 2026-10-06 10:42
입력 2026-10-06 10:42
서울의 한 횡단보도에서 어머니의 상체 위에 올라타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어머니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존속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어머니인 5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순찰 중이던 경찰은 A씨가 B씨의 상체 위에 올라타 폭행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제지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긴급 임시 조치를 하고 석방했다.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다.
김유민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