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최고치 훈풍에 코스닥 강세… HLB 21% 급등

정연호 기자
정연호 기자
수정 2026-10-06 09:32
입력 2026-10-06 09:32


연휴 이후 첫 거래일 코스닥이 900을 회복한 데 이어 장 초반 910.73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6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4포인트(1.95%) 오른 910.73을 기록했다. 지수는 902.16에 출발한 뒤 장중 911.76까지 오르며 연휴 이후 첫 거래일 강세를 이어갔다. 장중 저점은 901.46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56억원, 기관이 16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49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2억원, 비차익거래 335억원으로 전체 34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도 강세가 우세했다. 상승 종목은 1042개, 하락 종목은 561개였고 보합은 118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3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1억1407만5000주, 거래대금은 1조5078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올랐다. 알테오젠(196170)은 1.54% 오른 26만3500원, 에코프로(086520)는 2.92% 오른 9만15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59% 오른 11만87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56%, 리노공업(058470)은 3.08%, 심텍(222800)은 2.09%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7.17% 급등한 25만4000원을 기록했고, HLB(028300)는 21.88% 오른 4만9300원으로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샌즈랩이 상한가인 8970원, HLB바이오스텝이 상한가인 3735원, 예선테크가 상한가인 687원까지 올랐다. HLB제약은 24.58% 상승한 1만2470원, 지니언스는 23.77% 오른 2만5250원에 거래됐다. 반면 나노씨엠에스는 18.42% 내린 3365원, 베노티앤알은 13.24% 내린 721원, 탑코미디어는 7.72% 하락한 2630원을 나타냈다.

이번 장 초반 강세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가 상승하며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함께 오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고, 이번 주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에 대한 기대도 증시 전반의 관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와 중동 정세, 원·달러 환율 흐름은 여전히 경계 요인으로 남아 있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 기준 9월 29일 849.80, 9월 30일 855.91, 10월 1일 894.29로 오른 뒤 10월 2일 893.29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고, 이날 다시 910.73까지 뛰며 반등 폭을 키웠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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