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日경찰청 등과 경호 기법 교류

강동용 기자
수정 2026-10-06 00:50
입력 2026-10-05 22:18
첫 공식 방문 대표단에 훈련 시범
대통령경호처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찾은 일본 경찰청 등 경호기관 대표단과 경호 기법 등을 교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경호기관 대표단이 경호처를 공식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이번 교류 행사는 서울 강서구 경호안전교육원에서 열렸으며 ▲교육 시설 견학 ▲집체 훈련 참관 ▲훈련 체험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호처는 대테러 전술과 특수 기동, 경호 사격 시범 등을 선보였다. 일본 경찰청과 대사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차량 회전 리프트와 비상 탈출 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타케모토 일본 경찰청 경호지도실장은 “일본 대표단을 환영해 주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대통령경호처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교류를 기점으로 향후 양국 간 경호 협력이 보다 심층적이고 발전적인 단계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 경호안전교육원장은 “한국과 일본 정상의 셔틀 외교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양국 경호 기관의 상호 협력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일본 경찰청 대표단의 방문을 시작으로 기관 간 교류 확대는 물론 양국의 우호 증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동용 기자
2026-10-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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