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에도 ‘부캉이’ 인기몰이…부산 북항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0-05 20:52
입력 2026-10-05 20:52
지난달 18일 처음 목격된 이후 보름 넘게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보려는 누적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5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모두 101만 5,800명으로 집계됐다.
개천절 연휴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첫날인 3일 7만 2000명, 4일 8만 9000명이 부캉이를 보기 위해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데 이어 연휴 마지막 날인 5일에도 8만 9000명이 찾았다.
지난달 19일 8,800명이었던 일일 방문객은 다음 날 1만 명을 넘어섰고, 21일 1만 3000명, 22일 1만 7000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추석 연휴였던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하루 10만 명이 넘게 몰리면서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48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부캉이를 바깥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두 차례 유도 작업을 벌였지만, 부캉이는 지난 3일 수로 끝에 설치된 차단망을 넘어 다시 수로로 돌아왔다.
부산시설공단과 경찰, 부산시, 경찰, 동구청 등 관계기관은 당분간 인위적인 유도 작업 없이 부캉이가 스스로 빠져나가길 기다릴 계획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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