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더그 김, PGA 유타 챔피언십 준우승…스머더먼은 생애 첫 우승

권훈 기자
수정 2026-10-05 10:05
입력 2026-10-05 10:05
더그 김이 코스를 응시하고 있다.


교포 더그 김(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가을 시리즈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내년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 확보에 한걸음 다가섰다.

더그 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260타를 쳤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적어낸 더그 김은 우승자 오스틴 스머더먼(미국)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89위에서 58위로 상승한 더그 김은 가을 시리즈 종료 시점 페덱스컵 랭킹 60위 이내 선수에게 주는 내년 시즌 초반 2개 시그니처 대회 출전 자격 확보에 녹색등을 켰다.

PGA투어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페덱스컵 랭킹 50위 밖 선수들은 가을시리즈 대회에서 내년 시즌 출전권 순위가 정해진다.



일단 100위 이내에 들어야 내년 풀시드를 보장받고, 60위 이내에 진입하면 상금이 큰 시그니처 대회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나마 주어진다.

신예 스머더먼은 자신의 100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이날 3언더파 68타를 쳐 더그 김의 추격을 따돌린 그는 우승 상금 108만 달러와 PGA 투어 2년간 출전권, 2028년 챔피언십 시리즈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

우승 트로피를 든 스머더먼.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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