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총상금 2억 원 증액해 12억원
권훈 기자
수정 2026-10-05 09:45
입력 2026-10-05 09:45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총상금이 2억 원 증액됐다고 KLPGA가 5일 밝혔다.
작년에는 총상금 10억 원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총상금이 12억 원으로 늘어났다.
우승 상금도 2억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올라 상금왕을 비롯한 각종 타이틀 경쟁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우승 상금은 KLPGA투어 대회 중 가장 많다.
이번 상금 증액으로 이번 시즌 KLPGA투어 총상금 규모는 약 335억 원을 늘어났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은 지난해부터 KLPGA투어의 시즌 최종전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다.
대회장인 서원힐스 코스는 올봄 페어웨이 잔디를 양잔디인 켄터키 블루그라스에서 한국잔디인 중지로 교체했다. 다수의 대회를 개최하며 토너먼트 세팅 능력을 검증받은 서원힐스 코스는 전략적으로 배치된 벙커와 빠른 그린으로 최종전다운 승부처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올해 대회도 그린콘서트의 정신을 이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스 내 ‘하우스디 존’과 ‘디딤돌재단 존’에 티샷이 안착하면 기금을 적립해, 골프 꿈나무를 후원하는 비영리재단인 디딤돌재단 등에 기부한다. 대회 전날인 5일에는 디딤돌재단 꿈나무들을 초청해 대보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행사도 열린다.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은 “한 해 동안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최종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상금을 증액했다”며 “최상의 코스 컨디션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상금 증액을 결정해 주신 대보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과 KLPGA투어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결정을 내려주신 만큼,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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