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사, 아동복지시설 가전 점검

김현이 기자
수정 2026-10-05 00:07
입력 2026-10-04 23:55
류재철 CEO·김진성 노조위원장
시설 정비·AI 체험 봉사활동 펼쳐
LG전자 제공
LG전자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혜심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44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김진성 노조위원장 등 경영진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혜심원에서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주요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직접 수리·세척했다.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 시설도 정비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상상한 미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AI를 활용해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고, 완성된 작품을 LG 스탠바이미에 전시했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AI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접하고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사회적 책임(USR) 활동에 회사 최고경영진이 힘을 보태고 노와 경이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류 CEO는 “앞으로도 노경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함께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노경 문화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이 기자
2026-10-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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