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윤예림 기자
수정 2026-10-03 19:31
입력 2026-10-03 19:23
1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 결승전. 대한민국 서채현이 과제를 풀고 있다. 2026.10.1 연합뉴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리드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38번째 금메달이다.

서채현은 3일 일본 나고야 포트 메세 전시관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결선에서 유일하게 완등(TOP)하며 우승했다. 완등까지 걸린 시간은 4분 48초였다.


전날 준결선에서 서채현과 공동 1위를 기록했던 일본 모리 아이는 47+ 홀드에서 멈춰 은메달, 중국 장웨퉁이 39+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채영은 홀드 한 개 차이로 아쉽게 4위(38+)를 기록했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숫자는 등반한 홀드 개수를 뜻하며 +는 다음 홀드를 잡으려 시도했다는 걸 의미한다. 같은 점수면 +까지 붙은 선수가 우위다.

리드는 정해진 시간(6분) 안에 높은 인공 암벽(15m)을 최대한 많이 오르는 종목이다. 홀드의 위치와 모양을 읽는 판단력, 체력 안배, 손끝의 힘이 승부를 가른다. TOP은 마지막 홀드(손잡이)까지 완등했다는 걸 의미한다.



서채현은 이번 대회에서 리드 금메달과 볼더링 동메달을 더해 아시안게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윤예림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