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DMZ 지뢰 폭발’ 대북 규탄 결의안 당론 발의

한지은 기자
한지은 기자
수정 2026-10-02 18:10
입력 2026-10-02 18:10

국방위 여야 합의 불발 뒤 당 차원 제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10.02.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5시경 국회 본관 의안과에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의 북한 지뢰 폭발 사고 관련 규탄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결의안에 대해 “지난 9월 21일 25사단 DMZ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발생한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엄중한 규탄과 함께, 우리 장병의 안전 및 안보 주권 수호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21일 육군 25사단 관할 서부전선 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로 군 간부 3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대북규탄 결의문을 합의 채택하려고 했으나 문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불발된 바 있다.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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