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다”…신고 13분 만에 발견 구조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수정 2026-10-02 17:41
입력 2026-10-02 17:41

인천제물포경찰서, 전문 상담기관과 호흡

자살 의사를 밝힌 채 차량으로 이동하던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공조와 수색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일 인천제물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23분쯤 112에 “자살 의사를 밝힌 남성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남성의 휴대전화 위치정보와 차량 번호를 현장 경찰관들에게 전파했다. 동인천파출소 순찰팀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주변 도로를 수색하며 차량 번호와 차종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관들은 신고 접수 13분 만인 오후 5시 36분쯤 해당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남성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한 뒤 파출소에서 보호 조치하고 자살예방센터 등 상담기관과 연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위기에 놓인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공조와 세심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제물포경찰서는 지난 7월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관할 체계가 조정됐으며 동인천파출소는 현재 제물포구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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