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버스 ‘메타클럽’, 누적 회원 60만 명 돌파… 대학생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

수정 2026-10-04 09:00
입력 2026-10-04 09:00
-전국 200여 개 대학, 세탁 장비 7,600여 대 기반으로 월 115만 건 이상 결제
-재학생 전용 플리마켓 ‘캠플’과 인크루트 제휴 취업 커뮤니티 ‘팀플’로 서비스 넓혀
-2학기 중 ‘캠퍼스 전용 커머스’ 출시 예정… ‘제1기 프로덕트 크루’ 모집해 Z세대 의견 반영
(핑거버스 제공)


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핑거버스가 운영하는 캠퍼스 라이프 플랫폼 ‘메타클럽’의 누적 회원이 2학기 개강에 맞춰 6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메타클럽은 대학생을 위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잇달아 추가하며 캠퍼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메타클럽은 대학 기숙사 세탁실 스마트 결제 서비스 ‘스마트런드리’로 이용자를 모아 왔다. 현재 전국 200여개 대학 기숙사에 서비스가 들어가 있으며, 세탁 장비 7,600여대에서 스마트 결제를 할 수 있다. 월 세탁 결제 건수는 115만건이 넘는다.


기숙사 세탁이라는 일상적인 이용 경험을 통해 확보한 대학생 이용자층은 메타클럽의 서비스 확장에도 중요한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존 결제 기능에 집중했던 서비스에서 벗어나 대학 생활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학교 인증을 완료한 재학생들이 교내에서 중고 물품을 거래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빌릴 수 있는 플리마켓 ‘캠플’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학생 간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인증된 이용자 중심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취업 관련 서비스도 강화했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와 협력해 대외활동과 공모전, 취업 준비 등에 필요한 스터디 인원을 모집하고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팀플’을 추가했다. 대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취업과 대외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메타클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메타클럽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퍼스 전용 커머스’도 준비하고 있다. 식음료 할인 모바일 쿠폰과 생활용품 등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상품을 특가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2학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핑거버스 석봉상 대표는 “메타클럽은 세탁 결제를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대학생들의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활 방식과 요구를 반영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대학 생활에 실질적인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핑거버스는 서비스 개발 과정에 실제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프로덕트 크루’를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약 4개월 동안 메타클럽의 UI·UX 이용 경험을 평가하고 Z세대 대학생에게 필요한 신규 서비스 및 기능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핑거버스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스마트런드리와 메타클럽을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결제와 커뮤니티, 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커머스와 K-뷰티, 페이먼트, 디지털 플랫폼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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