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이어 국민도 고객 119명 정보유출…피해 발생시 보상

이승연 기자
수정 2026-10-02 14:06
입력 2026-10-02 14:04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에서 유출
고객명·전화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 등
신고·문의 콜센터 및 전담 상담센터 운영KB국민은행에서 119명 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확인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사고로 고객 피해가 발생한 경우 전액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이 아니라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에서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고객마다 차이가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30일 밤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을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했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정보 유출이 우려되는 고객 119명에게는 개별적으로 이런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피해 신고와 기타 문의는 대표 콜센터와 전담 상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국민은행에서 사고 사실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향후 추가 피해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프로세스를 원점에서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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