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이어 KB국민은행도 해킹…고객 정보 100여건 유출

김유민 기자
수정 2026-10-02 13:08
입력 2026-10-02 12:33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외부 침입으로 고객 정보 100여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정보가 유출된 곳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고객 금융 거래와는 무관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측은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에 따른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직후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으로부터 사고 사실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당국은 추가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달 30일 대출모집인 서비스의 본인 확인 절차를 우회한 외부 비인가자에 의해 고객 약 2만 5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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