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반도체 강세 속 주요 지수 혼조권 상승 마감

정연호 기자
수정 2026-10-02 06:11
입력 2026-10-02 06:11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만 대형 기술주 내부에서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며 지수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1포인트(0.04%) 오른 5만926.5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4.91포인트(0.19%) 상승한 7666.45,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3포인트(0.04%) 오른 2만6871.60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93.06포인트(0.31%) 상승한 3만501.56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0.38포인트(1.59%) 오른 1만2829.00으로 마감했다. 반면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 지수는 16.39로 0.05포인트(0.31%) 올라 투자심리가 완전히 안정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개별 종목 가운데 나스닥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1.09% 상승한 230.86달러를 기록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03% 급등한 1097.39달러로 마쳤다. SK하이닉스 ADR도 5.08% 오른 193.50달러로 반도체 랠리에 동참했다. AMD는 0.65%, 램리서치는 3.53%,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3.50% 각각 상승했다.
반면 대형 플랫폼과 일부 빅테크는 약세를 나타냈다. 애플은 0.81% 하락한 330.32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0.02% 내린 512.80달러, 아마존은 0.37% 하락한 248.23달러에 마감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1.70%, 1.71% 내렸고, 브로드컴도 2.15% 하락했다. 테슬라는 0.20% 밀렸다. 메타는 0.10% 상승해 비교적 선방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위 종목에서는 경기민감주와 에너지, 산업재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캐터필러는 1.92% 상승했고 셰브론은 1.42%, 엑슨모빌 홀딩스는 0.66%,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71% 올랐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0.51%, 클래스A는 0.63% 상승했다. 오라클도 0.56% 올랐다.
반면 방어주와 일부 헬스케어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존슨앤드존슨은 2.30% 하락했고 일라이 릴리는 0.62%, 애브비는 0.63%, 머크는 1.03%,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0.51% 내렸다. HSBC 홀딩스 ADR은 3.51% 하락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1.29% 밀렸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나스닥 종합지수 거래량이 13억75858만천주로 다우존스의 4억76449만천주를 크게 웃돌며 기술주 중심의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S&P500 거래량은 32억2349만천주를 기록했다. 장중 다우존스는 5만1179.78까지 올랐다가 5만546.54까지 밀렸고, 나스닥 종합은 2만7014.47과 2만6733.89 사이에서 움직이며 변동성을 보였다.
종합하면 이날 뉴욕증시는 반도체와 일부 산업재 강세가 지수를 떠받쳤지만, 알파벳과 애플 등 주요 빅테크의 조정이 맞물리며 전체적으로는 제한적인 상승에 그친 하루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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