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병원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AI 적용

곽소영 기자
수정 2026-10-02 00:08
입력 2026-10-02 00:08
AI 환자 어시스턴트 등 선보여
KT는 1일 병원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아우르는 의료 표준모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것이다.우선 환자의 진료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AI 환자 어시스턴트’를 선보인다. AI 보이스봇을 활용해 24시간 문의에 응대하고 증상 분류와 예약 접수, 퇴원 후 관리 안내 등을 지원한다. 내년 1분기에는 의료 지식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기능도 추가한다.
의료진에게는 ‘간호·수술실 스케줄 에이전트’와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의료 데이터 플랫폼은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영상, 검사·연구 데이터 등을 수집·저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진료행정 에이전트’는 의료진과 환자의 진료 대화를 인식·분석해 의료용어와 약어를 반영한 진료노트를 스스로 작성한다. 진료과별 서식과 템플릿을 적용하고 의료진의 확인·승인을 거쳐 전자의무기록과 검사·처방 시스템에도 연동한다.
추후 KT는 진단·판독 및 의사결정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임상·영상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근거를 제시하는 ‘AI 암진단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는 ‘AI 내시경 판독’ 등이 대표적이다.
곽소영 기자
2026-10-02 23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