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합창단이 세상에 전하는 반짝이는 음악 선물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수정 2026-10-02 00:07
입력 2026-10-02 00:07

아가페유스콰이어 첫 정기연주
6일 강동아트센터서 무료 공연

아가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다문화 소년소녀합창단 ‘아가페유스콰이어’가 오는 6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녔지만 하나의 소리로 성장하는 단원들이 세상에 전하는 음악 선물이라는 게 아가페문화재단의 설명이다. ‘우리는 함께 반짝인다’(We Shine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길용 단장이 기획을 맡았으며 김희철 음악감독, 김수선 부단장, 엄윤정 지휘자와 황민정 작곡가, 유혜영 반주자, 김은경 보컬트레이너 등이 지도한다.

공연은 총 5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오프닝 곡인 ‘생명의 양식’으로 포문을 연다. 이후 ‘미운 오리의 날개’ 등 밝고 경쾌한 곡이 이어진다. 이어서 ‘너와 나, 우리’ 등을 선보인 후 ‘새 날이 오네’ 등의 곡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이동명이 특별 출연한다.


아가페유스콰이어는 몽골, 필리핀, 에티오피아 등 10여개국의 배경을 가진 50여명으로 구성됐다. 그간 홍콩어린이합창단 교류음악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앤경연대회, 대한민국 국제합창대회 등에서 활약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명성교회와 서울시 양성평등기금이 후원하고, C채널이 협력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관람권은 아가페문화재단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배부된다.

오경진 기자
2026-10-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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