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춘천 민주당 국회의원 6인 “GTX-B,C 연장노선, 즉각 반영해야”

이종익 기자
수정 2026-10-01 17:04
입력 2026-10-01 17:04
충남 천안·아산과 강원 춘천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6명의 국회의원이 GTX-B, C 연장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문진석(천안시갑), 이재관(천안시을), 이정문(천안시병), 복기왕(아산시갑), 전은수(아산을), 허영(강원 춘천) 의원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균형발전, 5극 3특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에서조차 국토부와 재정 당국이 GTX B, C 연장사업에 국비를 지원하는 것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2024년 발표 당시 정부는 지자체가 연장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라 압박했고, 지자체는 2028년 동시 개통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었다”며 “그 결과 윤석열 정부는 공은 자신들이 챙겨가면서 정작 부담은 하나도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선 착공이 지연되면서 C노선은 준공이 최소 2년 이상 지연됐고, B노선도 완전개통이 지연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정부가 동시 개통 약속을 지키지 않은 만큼, 지자체 역시 원인자부담으로 추진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에도 정부는 지자체에 비용 부담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최근 달라진 지역 환경도 언급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청권에 392조원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춘천도 5극 3특의 일환으로 기업혁신파크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기업이 들어와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GTX 등 광역교통체제가 뒷받침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2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우수인력 확충을 위해 GTX-C 천안아산 조기 연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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