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AI중심대학·AX대학원 동시 선정… 최대 565억 지원

박영주 기자
수정 2026-10-01 16:24
입력 2026-10-01 16:24
한양대 서울캠퍼스 전경. 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가 정부의 핵심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업인 ‘AI중심대학’과 ‘AX(인공지능 전환)대학원’에 동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양대는 최대 565억원의 지원을 받아 학부부터 석·박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9일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국 9개 대학이 두 사업에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양대는 AI중심대학(최대 240억원)과 양 캠퍼스 AX대학원(최대 325억원)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AI중심대학 사업을 통해서는 전교생이 AI 교육을 최소 15학점에서 최대 27학점까지 이수하도록 교육체계를 개편한다. ‘졸업전공선택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전공과 무관하게 진로에 맞춰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AX대학원은 서울과 ERICA 양 캠퍼스가 특화 분야를 맡는다. 서울캠퍼스는 GS건설 등과 함께 ‘에너지 AI’ 전문인재를 육성하며, ERICA캠퍼스는 두산로보틱스 등과 협력해 ‘피지컬 AI·로봇’ 분야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동시 선정을 통해 한양대는 기초 AI 교육부터 산업 현장 맞춤형 석·박사 양성까지 완벽한 AI 교육 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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