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지켜낼 식량주권!’ 주제로 전국 농촌지도자 1만 5천 명 모여 - 대회식·시상식·학술행사·축하공연과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전시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공)
전국 농촌지도자들이 충남 천안에 모여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미래와 식량주권의 가치를 논의한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사)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제79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지켜낼 식량주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등 약 1만 5천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독립의 정신이 깃든 독립기념관에서 농업·농촌을 지켜 온 농촌지도자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최근 국제 정세 속에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이 고유한 식량·농업체계를 스스로 결정할 권리인 ‘식량주권’의 독립을 천명하며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모을 계획이다.
공식 대회식은 10월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식전공연에 이어 훈장·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 시상식과 식량주권 독립을 상징하는 횃불 제막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전국 농촌지도자의 자긍심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같은 날 축하공연에는 가수 정수라, 윤태화, 풍금과 국악전자유랑단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띄운다.
행사 기간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가 책임 재해예방·농기계 안전제도 마련 토론회’도 열린다. 안전한 농촌 일터를 주제로 지역 농업인에게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자율적인 안전 예방 체계를 갖추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충청남도와 천안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천안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비롯해 충청남도·천안시 전시홍보관, 농기계·농자재 및 업체 홍보관, 17개 시도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전시관,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전시홍보관을 통해 AI 기반 미래농업과 지역 농특산물, 스마트팜 등 농업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충남은 농업 AI 데이터 기반 구축과 현장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영농 기술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다. 천안시는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을 중심으로 흥타령쌀·성환 신고배·병천 아우내오이·입장거봉·수신멜론 등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농촌지도자는 새로운 농업기술과 경영 정보를 먼저 배우고 현장에 실천하며, 그 경험을 지역 농업인과 나누는 선도 농업인이다.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품질·친환경·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을 확산하고, 지역 농업과 농촌 공동체의 발전을 이끄는 현장 리더로 역할하고 있다.
대회장인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중앙회장은 “제79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농업ㆍ농촌과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고유한 식량과 농업체계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인 식량주권 독립의 외침에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집행위원장인 (사)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김근배 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농촌지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식량주권을 지키고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실천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