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가을밤 물들인다… 10월 2일부터 가을축제 개최

수정 2026-09-29 15:25
입력 2026-09-29 15:25
‘2026년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축제’ 포스터.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가을을 맞아 오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2026년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다음달 2~5일과 9~11일 등 총 7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벚꽃길과 관람대, 금동마상, 88승마장, 포니랜드 등 렛츠런파크 서울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메인 공간인 벚꽃길은 조명과 라이트벌룬으로 꾸며지며 플라워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드트럭과 ‘말마맥주’를 즐길 수 있는 캠핑존도 운영된다.

야간에는 드론쇼와 동물영화제가 관람객을 맞는다. 다음달 3일 오후 8시 30분에는 약 400대의 드론이 관람대 상공을 수놓는다. 한국전쟁 당시 활약한 경주마 ‘레클리스’의 이야기를 음악과 나레이션, 드론 연출로 선보인다. 이어 4일과 10일에는 초대형 전광판 ‘VISION 127’을 활용한 동물영화제가 열린다.

포니랜드에서는 세계 말 12종을 볼 수 있는 ‘살아있는 말 박물관’ 특별전과 포니체험, 승마전동차 등 가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동마상 일대에서는 이탈리아 음식과 디저트를 선보이고, 88승마장에서는 가을 달빛 승마축제와 도심승마체험도 운영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와 승마, 말문화를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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