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2026 보배섬 문화예술제’ 10월 9일 개막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9-29 15:19
입력 2026-09-29 15:19

9~11일 철마광장 무형유산 공개행사·K-민속문화야행 다채
진도·밀양·정선 아리랑 합동공연 주민참여 프로그램 풍성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 홍보 포스터. 진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도 철마광장 일원에서 ‘2026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진도가 보유한 풍부한 전통 민속예술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축제다.

축제 첫날인 9일 오후 1시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형유산 공개행사가 열리며, 오후 6시 군민이 참여하는 ‘진도 실버가요제’로 막을 올린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 ‘토요민속여행’에 이어 이번 예술제의 핵심 행사인 ‘K-민속문화야행’이 펼쳐진다.


‘K-민속문화야행’은 청인 서거라 작가의 서예 공연을 시작으로 진도·밀양·정선 3개 지역의 ‘아리랑 합동공연’, 300여명이 함께하는 ‘강강술래 한마당’,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진도 나가세 행렬(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초대 가수 남상일의 공연, 3개 유파 북놀이 한마당, 진도씻김굿이 진행되며, 관람객이 다 함께 참여하는 강강술래 대동놀이로 야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진도 북 페스티벌’과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진도 보배섬 음악회’가 이어져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보배섬 문화예술제는 진도의 민속문화예술 가치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자리”라며 “올해는 진도 고유의 흥과 멋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도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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