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이 벤치로… 이마트, 쉼터 조성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수정 2026-09-29 00:14
입력 2026-09-29 00:14
이마트가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해 용산역에 설치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고객과 함께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벤치로 제작해 KTX 용산역에 설치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마트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테라사이클코리아와 함께 추진한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를 통해 KTX 용산역 2층 맞이방에 벤치 30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맺은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이마트의 자원순환 캠페인 ‘가플지우‘를 통해 고객이 매장에서 분리배출한 폐플라스틱이 활용됐다.


특히 재활용이 어려운 폐칫솔과 샴푸통 등 플라스틱 원료 1.3t이 투입되어 소각이나 매립 대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루 수만 명이 이용하는 용산역에 설치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감 나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의 자원순환 실천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용산역의 업사이클링 벤치로 재탄생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2026-09-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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