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네팔 대홍수 긴급구호 성금 2159만원 전달

박영주 기자
수정 2026-09-28 15:30
입력 2026-09-28 15:30
한성대학교와 주한 네팔대사관 관계자들이 네팔 대홍수 피해 긴급구호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창원 한성대 총장). 한성대 제공


한성대학교는 2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주한 네팔대사관을 방문해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159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학이 주한 네팔대사관에 직접 성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교수, 직원, 내외국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구성원 23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전달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김지현 대외협력부총장, 네팔 출신 재학생들을 비롯해 니르말 프라사드 버떠라이 주한 네팔 대사대리 등이 참석했다.

한성대와 네팔의 인연은 깊다. 2008년부터 4년간 카트만두 인근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교육 및 지역사회 봉사를 펼쳤으며 현재 교내에는 네팔 학생 46명이 재학 중이다.

이창원 총장은 “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는 네팔 학생들과 현지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해 구성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대학 차원에서 처음으로 대사관에 성금을 직접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니르말 프라사드 버떠라이 대사대리는 “한성대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뜻을 네팔 현지에 잘 전달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영주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