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부산 가덕도 갯바위서 추락한 낚시꾼 구조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9-27 11:16
입력 2026-09-27 11:16
창원해경 전경. 서울신문DB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 58분쯤 부산 가덕도 외양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추락한 4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던 중 갯바위 인근으로 추락했다. 신고자는 A씨의 회사 동료로, 사고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A씨에게 전화를 받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후 창원해경은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구조대는 민간 낚시어선과 협력해 A씨의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에 나섰다. 이후 오후 11시 30분쯤 A씨를 낚시어선에 태워 외양포항으로 옮겼고,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팔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음진경 창원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은 “야간 갯바위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표면이 미끄러워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낚시꾼들은 이동할 때 주변을 충분히 살피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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