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규-선민주 혼성 카약 ‘은빛 물살’…한국 카누 메달 행진
박다운 기자
수정 2026-09-26 12:53
입력 2026-09-26 12:53
최민규,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
장상원 이어 은메달 2개 추가 획득
한국 카누 대표팀의 최민규(34)와 선민주(21)가 아시안게임 혼성 카약 2인승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장상원이 남자 카약 1인승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연달아 메달 확보에 성공하며 한국 카누에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최민규-선민주 조는 26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호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혼성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서 1분 40초 34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결승에서 최민규-선민주는 1위를 기록한 중국의 리천하오-장루시 조(1분 39초 444)에 0.905초 뒤졌으나, 3위로 추격하던 일본의 후쿠다 린-이노우에 아키히로 조(1분 40초 720)를 0.371초 차이로 따돌리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최민규는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최민규는 지난 23일 조광희, 김효빈, 장상원과 함께 나선 남자 카약 4인승(K4) 500m 결승에서 한국 사상 첫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이날 하루에만 장상원의 카약 1인승 은메달에 이어 혼성 종목에서도 메달을 추가한 한국 카누 대표팀은 현재까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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