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마라톤,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실패…박민호 8위·김홍록 10위 마감
박다운 기자
수정 2026-09-26 10:39
입력 2026-09-26 10:39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남자 마라톤 대표팀이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26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남자 마라톤 42.195㎞ 풀코스 경기에 출전한 박민호(국군체육부대)는 2시간15분35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19명 중 8위에 올랐다.
박민호는 15㎞ 지점까지 선두 그룹을 유지했으나, 20㎞ 부근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며 뒤처졌다. 동반 출전한 김홍록(한국전력공사)은 2시간18분27초의 성적으로 10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시간10분49초를 기록한 일본의 야마시타 이치다카에게 돌아갔다. 인도의 사완 바르왈(2시간11분37초)과 중국의 펑페이유(2시간12분13초)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북한의 한일룡은 2시간12분21초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 남자 마라톤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 지영준의 금메달 이후 이번 대회까지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박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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