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새마을금고역사관, 지역민 교육·문화 공간으로

황인주 기자
황인주 기자
수정 2026-09-23 15:33
입력 2026-09-23 15:33
경남 산청군 새마을금고역사관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가 역사관을 금융교육과 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며 지역민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경남 산청군 새마을금고역사관의 누적 관람객이 상반기 기준 4만 5000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역사관은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개관했다.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주제영상관, 강당, 무인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 관람과 교육·휴식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료 관람으로 이용 부담을 낮췄다.

상설전시에서는 상부상조와 근검·절약을 바탕으로 한 마을금고의 태동부터 금고의 성장 과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세대별 맞춤형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어린이 금융교실에서는 체험활동을 통해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경제 개념과 저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지금껏 총 814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수강했다. 시니어 금융교실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디지털 금융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데, 누적 1289명이 참여했다.



역사관 관계자는 “역사관은 협동조합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민과 고객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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