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특례 발굴 속도낸다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6-09-26 09:27
입력 2026-09-26 09:27

민선 9기 공약과 연계한 16개 특례 집중 검토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형 특례’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공약과 연계해 발굴한 16개 핵심 특례 안건의 타당성과 법제화 가능성 등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공약과 지역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전북의 산업·지역적 특성에 맞는 특례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특례는 ▲문화관광·고령친화 5건 ▲미래첨단·재정·인프라 6건 ▲농생명 5건 등이다.

문화관광·고령친화 분야는 ▲글로벌 K-푸드 페스티벌 신설 등 미식관광 활성화 ▲어르신 일자리 10만 개 시대 달성 등이다.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K-푸드 콘텐츠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북형 일자리와 정주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미래첨단·재정·인프라 분야는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100개 육성 ▲제3금융중심지 및 글로벌 자산운용 도시 조성 등이다.



농생명 분야는 ▲K-푸드 혁신벨트 조성 ▲식품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등이다. 전북의 강점인 농생명산업에 식품·바이오·푸드테크·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안건별 사업계획과 특례 조문을 보완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법제화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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