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예비귀농인 보금자리 준공...최대 3년간 거주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9-22 16:29
입력 2026-09-22 16:18
보은군이 조성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전경. 보은군 제공.


충북 보은군이 22일 내북면 이원리 일원에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보금자리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주거공간과 영농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촌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비 12억 5000만원과 군비 17억원 등 29억 5000만원이 투입된 보금자리는 6319㎡ 부지에 가구당 66㎡ 규모의 단독주택 8동과 66㎡ 규모의 농업용 창고 1동, 890㎡ 규모의 텃밭을 갖췄다. 가구마다 생활에 필요한 가구와 전자제품도 구비됐다.

군은 준공에 앞서 입주자를 모집해 8가구 15명을 선정했다. 수도권과 인근 청주에 거주하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다. 이들은 2년 계약으로 입주하며 거주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입주자 경쟁률은 3.6 대 1이었다.

보금자리 보증금은 620만원이며 한 달 사용료는 12만 5000원이다.



군은 주거공간과 소규모 영농시설을 함께 조성해 입주자들의 농촌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입주자와 지역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해 귀농·귀촌인의 장기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은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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