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카지, 탐험의 감성을 담은 FW26 컬렉션 공개… 영국 전원 풍경에서 완성된 퍼포먼스 럭셔리

수정 2026-09-22 09:00
입력 2026-09-22 09:00
(사진=맥카지 제공)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맥카지(MACKAGE)가 2026년 가을·겨울(FW26)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여행자이자 탐험가를 의미하는 ‘보야저(Voyageur)’에서 영감을 받아,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새로운 겨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FW26 캠페인은 영국 전원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초원과 숲, 끝없이 펼쳐진 들판, 그리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비와 바람, 우박까지. 변화무쌍한 자연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하나의 무대가 된다. 아침의 서리부터 한낮의 거친 날씨까지,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풍경은 탐험의 감성과 함께 맥카지가 추구하는 강인한 아름다움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번 시즌은 언제나 새로운 길을 향해 움직이는 여행자를 위해 설계됐다. 다양한 기후와 환경을 자유롭게 오가는 현대인의 삶에 맞춰, 하나의 옷장이 계절과 장소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디테일은 움직임을 가두기보다 자유롭게 하고, 변화하는 환경을 극복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맥카지 제공)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역시 FW26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트러플 브라운, 클라우드 그레이, 오프 화이트, 딥 에버그린, 아이스 마린 블루는 겨울 풍경이 지닌 깊이와 차분한 에너지를 담아내며, 다양한 소재와 텍스처를 통해 계절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한다.



맥카지만의 장인정신은 소재와 디테일에서도 빛을 발한다. 메리노 울, 프리미엄 스웨이드, 페블 레더, 브러시드 시어링, 퍼포먼스 다운 등 엄선된 소재는 뛰어난 보호 성능과 세련된 감각을 동시에 완성한다. 여기에 리버서블 구조와 영국 새빌 로(Savile Row) 테일러링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패턴, 형태감을 유지하는 구조적인 실루엣을 더해 어떤 환경에서도 균형 잡힌 스타일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FW26를 완성하는 것은 소재만이 아니다. 체온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바람과 습기를 차단하며,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는 테크니컬 디테일은 변화하는 기후 속에서도 일상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기술은 더 이상 디자인의 반대편에 머무르지 않는다. 퍼포먼스는 우아함과 조화를 이루고, 실용성은 럭셔리의 새로운 가치로 확장된다.

이번 FW26 컬렉션은 맥카지가 추구해 온 ‘보호의 미학(Aesthetics That Protect)’을 한층 깊이 있게 구현한 시즌이다. 기능과 디자인, 기술력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잃지 않는 현대인을 위한 새로운 퍼포먼스 럭셔리를 완성한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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