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태 점검” 공무원 사칭해 80대 금목걸이 뺏은 30대 여성 검거

하승연 기자
수정 2026-09-21 17:16
입력 2026-09-21 16:33
노인 관련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제주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려고 왔다”며 공무원을 사칭해 80대 노인의 금품을 빼앗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 31분쯤 서귀포시 보목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이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무원인데, 어르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려고 왔다”며 피해 노인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택 인근 폐쇄회로(CC)TV 등으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함께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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