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7,007.72로 마감…7거래일 만에 7,000 회복

정연호 기자
수정 2026-09-21 15:47
입력 2026-09-21 15:47
코스피가 21일 1% 넘게 오르며 7,007.72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만에 7,000을 다시 넘어선 것이다.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49포인트 오른 7,007.72로 장을 마감했다. 상승률은 1.65%다. 지수는 6,938.34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027.58까지 올라섰고, 저가는 시가와 같은 6,938.34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만9790억원, 외국인은 171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조492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떠받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274억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58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461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4.98% 오른 27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우(005935)는 6.07% 상승한 20만8000원, SK스퀘어(402340)는 4.45% 오른 112만7000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028260)은 4.70%, 삼성전기(009150)는 2.95%, KB금융(105560)은 1.49%, SK하이닉스(000660)는 0.59%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30% 내린 35만2000원, 현대차(005380)는 1.64% 하락한 35만9000원에 마감했다.
지수 상승에도 종목별로는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상승 종목은 310개, 보합은 52개였고 하락 종목은 552개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2억3275만6000주, 거래대금은 19조6934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증시 거래가 활발했던 흐름 속에서 증권업종 실적 개선 기대도 이어졌다. 특히 브로커리지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은 거래대금 확대의 수혜를 받아왔고,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 1조157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은 6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4% 늘었다.
다만 거래대금은 지난 5월 일평균 52조7809억원까지 불어났다가 이달 중순 27조원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의 개인 투자자 기준 국내 주식 거래대금 점유율도 올해 상반기 25.3%로 지난해 27.8%보다 낮아졌다. 리테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온라인 강점을 앞세운 기존 사업자와 신규 플랫폼 간 점유율 경쟁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원화 강세 흐름도 함께 나타났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종가보다 2.3원 내린 1,381.0원에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도 9.15포인트 오른 836.27로 장을 마쳤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에스엠벡셀이 13.8% 올라 상승률 상위에 올랐고, 디아이가 12.74%, KEC가 10.68%, 명신산업이 9.85%, 케이씨가 7.99% 상승했다. 반면 동양2우B는 20.24% 내렸고 동양우 20.15%, 티웨이홀딩스 14.58%, 진흥기업2우B 12.39%, 동양 10.72% 하락했다.
코스피는 최근 5거래일 가운데 3거래일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 7,007.72를 기록하며 단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