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안경 없이도 불쑥… 에버랜드에 ‘에이티즈 좀비’ 떴다

곽소영 기자
수정 2026-09-20 21:35
입력 2026-09-20 21:35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 설치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무안경 3차원(3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가을철 대표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제로’의 몰입감을 높인다.
에버랜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블러드시티 제로’에 삼성전자의 ‘스페이셜 사이니지’(상업용 광고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공포 체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별도의 3D 안경이나 장비 없이도 화면 속 입체 효과를 구현한다.
체험존에는 총 5대의 삼성전자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중앙에 배치된 85인치 스페이셜 사이니지에는 그룹 에이티즈의 ‘산’이 좀비로 변해 손을 뻗으며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3D 효과가 연출된다.
양옆의 스마트 사이니지에는 안면·거리 인식 센서가 적용됐다. 관람객이 화면에 다가가면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좀비가 관람객을 향해 다가오는 반응형 영상이 재생된다.
올해로 운영 10년 차인 블러드시티는 ‘블러드시티 제로’를 주제로 관객 몰입형 호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영화 ‘해적’, ‘공조2’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 협업해 야외 호러 공연과 시네마틱 호러 콘텐츠를 운영한다.
곽소영 기자
2026-09-21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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