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베트남 빈그룹과 자본시장 협력

이승연 기자
이승연 기자
수정 2026-09-21 00:35
입력 2026-09-20 20:46

진옥동 회장 “새 사업 기회 만들 것”

진옥동(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베트남 호찌민의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응우옌 꾸옥 뚜안 빈그룹 부회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 시가총액 1위 민간 기업인 빈그룹과 협력을 확대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17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베트남 호찌민의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빈그룹 경영진을 만나 기존 자동차 금융 중심이던 협력을 자본시장으로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은 빈그룹의 첫 아리랑본드(원화채권) 발행을 단독 주선해 올해 4분기 발행을 목표로 국내 기관투자자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40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전기차 제조사인 빈패스트의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금융사업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 회장은 “자본시장 등 협력 범위를 넓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연 기자
2026-09-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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