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추석 맞이 전통시장 현장 행보… 장바구니 물가 직접 점검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9-20 15:30
입력 2026-09-20 15:30
추경호 대구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연이어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 경제부총리를 지낸 경험을 토대로 직접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살폈다.
추 시장은 20일 달서구 와룡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전날 추 시장은 남구 관문시장을, 지난 17일에는 수성구 신매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는 22일엔 중구 번개시장을 찾는다.
추 시장은 시장 내 점포를 둘러보며 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직접 살폈다.
현재 대구 지역 24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가 열리고 있다.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각각 구매하면 최대 4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시민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9개 시장에서는 모바일 대기 시스템도 시범 운영 중이다.
추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의 밝은 모습에서 활기를 느낀다”며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는 것이 상인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뜻한 정과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고 지역 경제에도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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