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신지은 銅 획득…AG 한국 첫 메달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9-20 11:38
입력 2026-09-20 11:06
한국 사이클 국가대표 신지은(24·대구광역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신지은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신시로 서킷 코스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도로 독주 경기에서 1위 리나타 술타노바(카자흐스탄)보다 32초42가 늦은 36분28초4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에서 나온 첫 메달이다.
출전선수 15명 중 10번째로 출발한 신지은은 첫 구간을 12분58초31에 통과하며 4위에 자리잡았다. 이어 두 번째 구간까지 누적 24분49초70을 기록하면서 3위로 올라서며 메달권에 안착했다.
이어 평균 속도로 시속 39.3㎞를 달리며 마지막 구간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은메달은 36분28초40를 기록한 장하오(중국)이 가져갔다.
도로 독주는 출전 선수들이 일제히 출발해 몸싸움을 벌이는 일반 개인 도로 경기와 달리,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한 명씩 출발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한 시간으로 순위를 가르는 종목이다.
대회 첫 경기에 동메달을 따낸 신지은은 단체추발과 메디슨, 옴니엄 등에도 출전한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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