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출연자’에 고소 당한 ‘배슬기 남편’ 심리섭…“도파민 파티” 파국 예고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9-19 20:43
입력 2026-09-19 20:14
배우 배슬기의 남편이자 유튜버인 심리섭(37)이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에게 피소된 사실을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논란이 잦아들 무렵 불거진 법적 대응에 그는 맞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리섭’의 운영자 심리섭은 지난 17일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경찰로부터 피소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솔로’ 출연자 가운데 한 명에게 고소를 당했다는 연락을 송파경찰서로부터 받았다”며 “사건이 조만간 관할 경찰서로 넘어갈 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고소인의 신원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심리섭은 “조사 전이라 구체적인 대상은 모르지만 ‘40만 명이 라이브로 지켜본 순자의 슬픔과 분노’라는 영상 내용 때문에 고소당했다는 이야기만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나는 솔로’ 31기 방송은 출연자 간 갈등 구조가 드러나면서 이른바 ‘왕따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송 과정에서 순자가 다른 여성 출연자들인 옥순, 영숙, 정희의 뒷담화를 접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대로 송출되기도 했다.
평소 해당 프로그램을 리뷰해 온 심리섭은 지난 6월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31기 최종회를 다루며 이 갈등 상황과 출연진 행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심리섭은 이번 피소에 대해 “해당 영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 고소까지 나선 31기 출연자가 과연 누구일지 궁금하다”며 “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내린 결정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31기 논란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힐 때쯤 또다시 논란의 불씨를 살린 지능이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며 “나를 고소한 사람이 누구든 조만간 도파민 파티를 열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드러냈다.
보통은 피소 사실을 알게 되면 위축되는 경우가 많지만 심리섭은 상대가 고소로 판을 키운 만큼 폭로전으로 대응하겠다며 강한 역공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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