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1100만 돌파…‘인피니티 워’ 넘고 외화 흥행 5위 갈까

김임훈 기자
수정 2026-09-18 13:51
입력 2026-09-18 13:51

개봉 45일 만 역대 외화 6번째 1100만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은 ‘인턴’에 내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국내 신작 ‘인턴’에 내줬지만, 역대 외화 흥행 5위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11시 41분 누적 관객 수 1100만 3명을 기록했다. 지난 8월 5일 개봉한 지 45일 만이다.


‘오디세이’는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가운데 여섯 번째로 11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이 됐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1393만여명), ‘겨울왕국 2’(1374만여명), ‘아바타’(1362만여명), ‘알라딘’(1255만여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3만 3176명)가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외화 흥행 5위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격차는 이날 기준 약 23만명이다. ‘오디세이’가 현재의 관객 동력을 유지하면 추석 연휴를 전후해 외화 흥행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오디세이’는 지난 16일 개봉한 최민식·한소희 주연의 ‘인턴’에 1위를 내줬다. 17일 기준 ‘인턴’은 4만 6155명, ‘오디세이’는 3만 9365명을 동원해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다만 사전 예매에서는 ‘오디세이’가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8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47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지켰다. 이날 낮 12시 30분 기준 예매율은 21.6%, 예매 관객 수는 12만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암살자(들)’과 ‘인턴’을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트로이 전쟁 뒤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영웅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그린 영화다. 놀런 감독이 전 분량을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

김임훈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