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착공 준비 착착…사업추진협의체 첫 회의
신정훈 기자
수정 2026-09-18 14:59
입력 2026-09-18 14:59
국토부· 부산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공사비 상승분 반영 등 협력 방안 논의
가덕도신공항 착공을 앞두고 국토교통부, 부산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참여하는 ‘가덕도신공항 사업추진협의체’가 18일 부산에서 첫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난 7일 부지조성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하면서 인허가 협의, 실시설계 등 착공 준비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정부-지방정부-사업시행자 간 상시 소통·협력 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이후 공사비 상승분을 계약 금액에 반영하는 방안과 신속한 해결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지역 건설업체 의견과 현장 애로사항도 살폈다.
연내 우선 시공분 착공과 기념식 준비 방향, 신공항과 배후 지역을 연계한 지역 개발 종합 구상 방향도 논의했다.
협의체는 분기별로 정례화하는 한편 실무협의를 수시 개최한다. 인허가 등 착공 준비, 공사 중 안전·품질 등 공정 관리, 배후 지역 연계 개발 등 협력과제를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부지조성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설계 심의와 계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연내 우선 시공분 착공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정임수 공단 부이사장은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든 만큼 현장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단은 사업시행자로서 빈틈없는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로 계획된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신정훈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